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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만 치킨 오로라점 CM Chicken, Aurora

by 목장주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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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 동네에 충만 치킨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침 그 근처에 나올일이 있었다. 때는 요때다 하며 아내가 문자를 보내왔다.

 

아내: 자기야 오늘 저녁 충만 치킨 콜? 그리고 핫도그도 맛있대

 

기대를 잔뜩하고 도착한 곳은 네이퍼빌 베스트바이가 있는 몰. 베스트 바이 뿐만 아니라 예전에 와본 듯한 기억이 있어서 더듬어 보니 Kiddy Club에 놀러왔다 잔뜩 모래 먼지만 먹고 갔던 일들이 떠올랐다. 

 

베스트바이를 자주 안 와서 몰랐는데 그 사이 중국 마트가 크게 생겼다. 

 

추라이 추라이

 

 

가장 안 쪽에 충만 치킨이 있다

 

그 안 푸드 코트에 충만 치킨이 입점한 모양이다. Soy Garlic과 Original을 주문하고 핫도그를 메뉴를 물어봤더니 안 한다고 한다. 다 팔린게 아니라 핫도그를 메뉴에 없는데 메뉴판에 써있어서 미안하다고.

 

 

주문하고 약 15분 정도 후에 닭을 받을 수 있었다. 

 

Soy Garlic Tikku, Wing

 

The Original Chicken, Tender Strips

 

애들을 위해 Tender Strips를 주문했는데 먹어보더니 살짝 매콤하다고 했다. 우리 입 맛에는 하나도 안 매운데. 파파이스나 KFC에서 먹었던 맛과 비슷했다. Soy Garlic은 양념은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다. 밑에 있던 애들은 조금 양념이 많이 묻었는지 짰지만 윗쪽에 있던 조각들은 괜찮았다. 내 입맛에는 텐더 스트립이 더 바삭하고 예전에 먹던 파파이스 느낌도 나서 맘에 든다. 

 

이사 가기 전에 동네 치킨 집 다 먹어봤으니 맘 편히 이사갈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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