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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어락 (Keyless Doorlock) 또 설치하기

DIY

by 목장주 2020. 10.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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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잔금을 치루고 열쇠를 받아서 새로운 집에 들어왔다. 이전에 둘러봤을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이집은 문의 자물쇠가 아주 특이했다. 보통 현관문은 안에서 손잡이를 돌리면 자물쇠를 잠글 수 있다. 이집의 현관문은 안과 밖 모두 열쇠를 가지고 문을 잠궈야 하는 방식이다.

 

열쇠가 없으면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없다!

 

매번 열쇠를 찾아와서 현관문을 잠그지 않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현관문 자물쇠 교체해야 했다. 그리하여 새로운 집에서 첫 DIY는 디지털 도어락 설치가 되었다. 

 

먼저 설치되어 있는 자물쇠를 분해해야 했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자물쇠가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것 같았다. 나사를 풀어주자. 나사를 풀어도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 -_- 송곳을 나사 구멍에 넣어 뚜껑을 열어준다. 

 

 

뚜껑을 열고 자물쇠를 밀고 돌리고 용을 써봐도 문에서 빠지지가 않았다. 찾아보니 나사 구멍이 사실 또 다른 나사였던 것이다. 일자 드라이버로 나사 구멍을 돌려주면 자물쇠의 안쪽 부품과 바깥쪽 부품이 분해가 된다.

 

 

마지막 남은 부품까지 뽑아주자.

 

이제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할 순서. 설치 방법은 이전 글에 썼던 것과 동일하다. 

 

먼저 Deadbolt를 설치해준다. 

 

 

외부 부품을 장착한다. 

 

 

내부 부품의 금속 판만 문에 장착해준다.

 

 

외부 부품의 고무 패킹을 금속 부품위에 장착한다. 

 

 

전선을 내부 부품에 연결해 준다. 전선이 연결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외부 부품의 터치 스크린에 숫자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내부 부품과 외부 부품을 나사로 고정 시켜주고, 자석도 달아주고, 배터리 커버까지 씌워주면 끝!

 

 

열쇠 없이 버튼 하나로 문을 잠글 수 있으니 정말 살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집 안에서 열쇠로 잠궈야 하는 문이 2개 더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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