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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재외선거 시작, 투표 인증샷 엄지척 선거법 위반 아닙니다.

일상

by 목장주 2017. 4. 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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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을 위해 한 줄 요약 하자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엄지척 투표 인증샷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니 재외선거 하시는 분들 투표 하시고 인증샷 올려서 주위에 투표 많이 독려하시기 바랍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선거가 25일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 및 피지 대사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여러 지역 가운데 시간대로 보면 뉴질랜드, 피지 등이 가장 먼저 25일을 맞기 때문에 투표도 제일 먼저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온 듯 합니다. 러시아 동쪽에도 시간대 상으로 가장 먼저 25일을 맞이하지만 기사에 이야기가 안 나온 것을 보면 아마 재외 투표소(각 지역 재외 투표소 링크)가 없는가 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25일 10시 현재 시카고,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지역도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관인 모집 공고를 늦게 보는 바람에 참관을 하지 못한게 아쉽긴 합니다.



지난 총선 때 투표하러 갔더니 기념이라며 홍보대사 에이핑크 사진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한 장 찍어주셨습니다. 선관위 기념 사진 말고도 많은 분들이 투표 하러 가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투표 독려 차원에서 인증샷 찍어서 공유하기 운동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외선거가 먼저 시작되니까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와 5월 9일 본투표에 앞서 투표 바람을 일으키기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25일부터 시작되는 재외국민 투표현장 인증사진 한국으로 보내기 운동 ♡

재외국민 투표현장에서 단체나 개인 인증사진을 찍어 카톡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사진설명에 간단한 투표참여운동 구호나 장소 날짜 등을 표기합니다. 유력 인터넷신문 등에 편집하여 지구촌 재외국민투표소 현장열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한국내 유권자들에게도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메시지로 전달합니다. 인증사진은 투표가 진행 중인 투표소 안쪽이 아닌 반드시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투표소 안내 표시판을 배경으로 찍어야 합니다.(투표소 안쪽은 불법)

☆이메일 : decon@okminjoo.com

☆ 카톡전화 010 3064 0161

-재외국민투표참여운동본부-


저희 부부는 4월 29일 한울 복지회관에 가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8시에 시작하는 투표에 제일 먼저 하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토요일이 가장 편합니다. 투표하러 가서 엄지척 하고 사진을 찍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검색해보니 됩니다.


19대 대통령선거 인증샷 엄지척


선관위의 선거법 알리미 투표인증사진편을 보면 이전에는 엄지척 같은 손가락 모양이 특정 후보의 기호를 연상시킨다하여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엄지척 해도 됩니다. 얼른가서 투표하고 엄지척 인증샷 찍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오늘 밤은 달님이 초승달이지만, 5월 9일에는 보름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달 밝은 날 기쁨의 맥주 한 잔 기대해 봅니다. 

중서부 지역 재외선거인, 국외부재자 여러분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영주권 카드 등 투표 자격에 따라 다릅니다.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참하시고 꼭 투표하러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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