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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마감되었습니다.)

by 목장주 2017.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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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지메일을 처음 쓰려고 했을 때 그냥 가입 되는 것이 아니라 초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별 것 없는데 초대라는 형식을 통해서만 가입을 받는다고 하니 뭔가 더 있어 보이고, 사람을 더 애가타게 하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에 초대장을 요청해서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초대장을 나눠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x월 초대장이 배포되었습니다"라는 공지가 나와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습니다.


얼마전 본인도 블로그가 하고 싶었는지 아내가 티스토리에 초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도 초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습니다. 어떻게 초대하는지 알아보니 초대관리 메뉴에 가면 남아있는 초대장 갯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첫 초대장을 아내에게 주려고 초대관리 메뉴에 갔다가 실망했습니다. 사용 실적에 따라 초대장이 충전이 된다는데, 초대장이 0이었습니다. 제아무리 방문객도 적고, 댓글도 안 달리는 블로그라지만 1장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초대장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초대장은 또 잊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글 링크를 페이스북에 공유를 했습니다. 그 날 친구들의 폭발적인 방문으로 평소에 몇 배가 되는 방문객이 발생해서 그런지, 초대 관리에 초대장이 7장이나 생겼습니다. 드디어 저도 초대장을 나눠드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하하하하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비밀 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남을 평가하겠습니까. 추첨, 선착순 뭐가 되었든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공평한(?) 방법을 통해 6분에게 초대장을 나눠드리겠습니다. 7장 중 1장은 아내님에게 상납한지라 6장이 남았습니다. 제가 초대한 분 중에 파워블로거가 안나와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소소한 일상과 경험을 적는 블로거가 정도만 있어도 좋습니다. 맛집 탐방을 하는 맛있는 녀석들들 같은 분이 나와도 좋습니다. 재밌는 블로거 6명이 새로 생기기를 바라며 초대 이메일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이메일 주소와 이름은 어디에 파는 것도 아니며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도 않습니다. 공개 댓글 하셔도 좋지만 이메일 주소가 악용 될 수 있으니 비공개가 나을 듯 합니다. 초대장 배포가 끝나면 이 글에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별 이야기가 없으면 계속 초대장 신청을 받고 있을테니 비밀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맨 먼저 댓글 써주신분과 나머지 분들 중 5분을 추첨했습니다. 초대장 발송 후 7일 안에 블로그가 개설되지 않으면 초대장은 회수됩니다. 즐거운 블로그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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