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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Odyssey) 배터리 교환 DIY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해서 보험사 Roadside Assistance를 부른 날, 바로 배터리를 사러 갔습니다. 지난 글 시동이 안 걸려요 도와주세요 GEICO - Roadside Assistance 많은 자동차 부품 판매점들이 배터리를 사면 무료로 헌 배터리를 수거해 가고 새 배터리를 장착해줍니다. 그래서 집 근처 Advanced Auto Parts (AAP)에서 장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놨습니다. 아이를 태우고 AAP에 도착했습니다. 배터리 주문서를 내밀고 장착해달라고 했습니다. 직원: 죄송한데 여기에 원래 3명이 있는데 2명이 외근나갔어요. 저 혼자 있는데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장착을 못해드려요. 2명이 한 시간 쯤 후에 돌아오는데 그 때 해드릴게요.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고자.. 2017. 11. 22.
현대차 시승하고 $50 받기! slickdelas에 현대 자동차 시승 행사가 있다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시승에 참여하면 $50 상품권을 준다는 글이었습니다. 현대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뒹굴 걸리면 시승 행사 안내 메뉴가 뜬다고 하지만, 별도의 링크가 있으므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Test Drive Offer 웹사이트 바로 가기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바로 시승 행사 안내창이 뜹니다. 아마존, 타켓, 비자카드 $50 상품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 이메일, 우편번호, 전화번호, 관심 차종을 입력하면 끝! Get Your Code를 누르면 아래처럼 코드 번호를 보여줍니다. 쿠폰 코드만 적어갈 수 있지만 그래도 한 장 뽑아가도록 합니다. Print Code를 누르면 아래처럼 본인 정보, 상품권, 쿠폰 코드, 딜러 위치가.. 2017. 11. 18.
가스 그릴 득템 (Char-Broil Performance 5-Burner Gas Grill) Slickdeals 포스팅3주 전 Slickdeals에 월마트에서 가스 그릴이 세일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몇 달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동네 월마트에 갔지만 물건이 없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 때는 매장에 남은 재고 처리용 세일이었고, 지금은 월마트 웹사이트에서 재고 처리용 세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되고 무료 배송도 해준다길래 얼른 하나 집어 왔습니다. 월마트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보면 가격이 현재 $282.26입니다. 3주전 세일 할 때 가격은 $101.74였습니다. Char-Broil Performance 5-Burner Gas Grill배달이 왔는데 상태가 안 좋습니다. 어디에 부딪혔는지 움푹 패인 곳이 3곳 정도 있었습니다. 무거운 제품이라 던지기도 힘들었을텐데.. 2017. 11. 14.
시동이 안 걸려요 도와주세요 GEICO - Roadside Assistance 오늘은 집에서 일 하는 날입니다. 제가 막내를 보고 있는 동안 아내는 둘째를 차에 태워 어린이 집에 보낼 준비를 합니다. 이때 들리는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 여보, 차 시동이 안걸려요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 버튼을 눌러보니 계기판에 불이 들어온 후 으레 들려야 할 시동 걸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털털털 하며 차가 부르르 떨린 후 시동이 걸려야하는데.. 일단 둘째를 다른 차에 옮겨서 태워서 어린이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요 1-2주 동안은 시동을 거는데 차가 힘이 없어보였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회사 일이 좀 바빠서 정비소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일단 계기판에 들어온 초록색 열쇠 그림을 매뉴얼에서 찾아봤습니다. 계속 반짝이는 경우 정비소에 가지고 가.. 2017. 11. 10.
네이퍼빌에 뜨레쥬르 개점 네이퍼빌에 뜨레쥬르​가 생겼습니다. 한국 빵집은 윗 동네 올라갈 일 있으면 어쩌다 방문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집 근처에 생겨서 언제든 먹고 싶은 한국식 빵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 빵집이 그리운 이유는 미국 빵집에 없는 몇 몇 빵들이 있어서입니다. 초딩 입 맛에 맞는 고로케, 찹살 도너스 같은 건 미국 빵집에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그리고 미국 케익은 너무 달아요. ​ 아침에 장보러 간 감에 생각나서 한 번 와봤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아주 한가합니다. 미국 사람들도 와서 빵을 고르고 있네요. 얼마 전 구인 공고가 나왔을 때 아내가 제빵 지원해 볼까 했거든요. 근데 빵은 여기서 굽지 않고 윗동네에서 구운 것을 가져온다는군요.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 여유롭게 김치 고로케 하나 먹고 갑니다. 2017. 11. 5.
육절기(Meat Slicer)로 직접 만드는 대패 삼겹살과 차돌박이 삼겹살 덩어리를 싸게 사서 육절기로 잘라 먹은 후기를 아내가 보더니 사고 싶었나 봅니다. 친구들이 생일 선물 사준다고 돈 모아주니 그걸로 육절기를 구매했습니다. 고기 값이 싼 미국이지만, 코스트코에서 덩어리로 사면 더 싸게 고기를 살 수 있다며 가정경제를 위해 본인 생일 선물을 육절기와 맞바꾸었습니다. 절대 아내가 고기 성애자여서가 아닙니다. 저희가 산 모델은 Chef's Choice 615 Premium Electric Food Slice입니다. 원래 명칭은 육절기(Meat Slicer)가 아닌 Food Slicer라서 음식은 다 자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과를 얇게 써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 고기 써는데 사용하는 듯 합니다. 구조는 간단합니다. 음식을 담은 선반을 왔다 갔다 하며 톱니로..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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