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IY44 차고 진입로 코팅(Driveway Sealing) 차고 진입로가 콘크리트로 되어있으면 매년 관리할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우리처럼 아스팔트로 되어있으면 매년 조금씩 관리를 해 줘야한다. 틈이 있으면 매꿔주는 것은 매년 해야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약 3-5년에 한 번 정도 진입로 전체를 sealer로 칠해주는 일도 있다. 우리 집 최초 주인이 콘크리트로 진입로를 만들었다면 내가 이 작업을 안 해도 되는데... 진입로 바닥이 하얀색으로 변하고 있다. 원래 검은색 도료가 뒤덮고 있었지만 다 닳아 없어져버렸다. 아스팔트 수명 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sealer를 칠할 시기가 돌아왔다. 사실 작년에 여름에 사서 칠하려고 했는데 주말이면 우연히도 비가 오는 바람에 미루다 보니 올 봄까지 와버렸다. 코팅 작업은 어렵지 않다. 예전에 수채화 물감으로 바탕을 칠해본.. 2020. 6. 10. 잔디깎이 날 교체 Law mower를 산지 한 2년이 되었는데 날을 교체한 적이 없다. 처음 샀을 때 이벤트가 있어서 날을 무료로 받은 것이 2년간 차고에서 잘 자고 있긴 했다.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다 이제서야 한 번 갈아본다. 날을 갈아도 되지만, 새 날이 있으므로 그냐야 교체하기로 하자. 날 교체는 잔디깎이를 뒤집어서 너트 풀고 날 교체하고 다시 너트로 조여주면 끝! 먼저 기계를 뒤집어 보자. 그 동안 쌓인 잔디 찌꺼기가 붙어있다. 미안하다 청소 안 해줘서.. 가끔 나무 뿌리도 긁고, 돌도 긁어서 날이 많이 상했다. 먼저 가운데 있는 너트를 풀어준다. 날에 반달 모양의 구멍이 있어서 나중에 새로운 날을 넣을 때 혼동되지 않게 알려준다. 상한 날과 새 날 비교. 두 날을 가지고 뭔가 잘라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얼.. 2020. 6. 9. 놀면 뭐하니 울타리 업그레이드 해야지 담장을 설치한 지 약 1주일이 지나고 나니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패널이 비를 맞고 마르고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휘기 시작했다. Fence Post에 잘 고정되어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우리 펜스는 그렇지 못해서 문제다. 펜스 포트스의 키가 패널과 맞지 않아서 고정이 안 되어있는데, 패널이 마르면서 무거운 쪽으로 휘고 있었다. 펜스 포스트를 6피트 용으로 심어주면 되지만, 이번에도 오늘만 대충 수습해보도록 하기로 하자. 펜스 포스트는 주로 4x4라는 나무를 이용한다. 4x4는 한 변의 길이가 4인치인 정사각형이라는 뜻이다. 물론 실제 크기는 4인치보다 짧다. 기존의 펜스 포스트와 패널에 있는 나무와의 거리를 재고, 포스트의 갯수를 세고, 계산을 하면.. 4x4 4개 사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4x4를.. 2020. 6. 5. 놀면 뭐하니 울타리나 쳐야지 담장 제거 6년 전 이 집에 이사올 때 우리 집 담장은 아래와 같았다. 4피트짜리 틈이 많은 나무 펜스. 작년부터 담장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담장과 못 사이의 구멍이 커졌고, 못은 담장을 지탱하지 못해서 담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참에 펜스를 다 없애기로 하고 일다 펜스 패널부터 다 뜯어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다행이 네이퍼빌은 펜스 패널의 양이 적을 경우 조금씩 묶어서 길가에 쌓아두거나, 잘게 부순다음 쓰레기통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잘 묶어서 몇 주에 걸쳐 내 놓으니 잘 수거해갔다. Construction materials, such as drywall and wood paneling, must either be in containers that do not ex.. 2020. 5. 26. HDD와 ATX Power로 만드는 전동 칼갈이 칼을 가끔 갈아주면 칼이 잘 든다고 아내가 정말 좋아한다. 내가 과일을 깎아도 칼이 잘 들면 기분이 좋긴 하다. 결혼 초기에는 숫돌로 칼을 갈았다. 큰 맘 먹고 주방 한 켠에 물을 받아 놓고 공들여 쓱싹쓱싹하면 칼이 잘 갈린다. 하지만 너무 무딘 숫돌이라 주변에 돌가루가 엄청 지저분하게 쌓였다. 그러다 다른 사람 칼 선물해주느라 인터넷 구매를 했더니, 상점에서 몇 개월 후 선물이라고 칼갈이를 보내줬다. 쇠로 된 이 제품의 성능이 의심스러워 안 쓰고 있었는데 한 번 써보다 숫돌보다 간편하게 칼을 갈 수 있었다. 그냥 쓱싹 몇 번 하면 칼이 잘 갈렸다. 대신 쇠와 쇠가 마찰하다보니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나는게 흠이었다. 나는 잠깐 거북하고 끝이었는데 아내는 닭살 돋으면서 너무 소름돋는다며 살려달라며 애원을 .. 2020. 4. 29. 나무 자르기 어렵지 않아요. 뒷 마당에 있는 나무 6 그루를 자르기로 했다. 나무가 있으면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서 더위를 식혀주는 장점도 있긴하다. 하지만 끝없이 쌓이는 낙엽, 하수관을 뚫고 들어가는 뿌리, 뒷마당 자리 차지 등 여러 단점들도 있다. 게다가 나무를 자르고 나면 그 곳에 Shed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나무를 자르기로 결정했다. 만약 나무가 쓰러질 방향으로 아무 것도 없다면 나무 자르는 일은 정말 쉽다. 각도 잘 잡아서 밑둥의 일부를 자르고 밀면 끝! 쉽죠? 물론 각도를 잘 못 잡으면.. 나무를 자르는 일은 어렵지 않다. 다만 나무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유튜브에서 Tree Fail으로 찾아보면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다치는 유형이 정말 다양하다. 나무가 부러지면서 나를 치거나, 부러지면서 내.. 2020. 1. 1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