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21 글쓴이 2005년 8월 8일 아틀란타 땅을 밟았습니다. 첫 날 마중 나온 선배와 샌드위치 가게에서 점심을 시켰는데 잘못 시켜서 빵, 고기, 빵만 나왔습니다. 그날 저녁 아는 형과 기숙사 방에서 종이 상자 깔고 잠을자는 것으로 가난한 유학생 코스프레를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습니다. 저는 참 편하게 유학 생활 했던 거였습니다. 타주에서 놀러온 친구는 활어회, 짜장면, 생크림 케익 등 먹고 싶은 것을 차타고 30분만 가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2박 3일 내내 먹기만 하다가 갔습니다. 점심 때 피자주는 세미나를 골라서 학점도 채우고 배도 채웠습니다. Minority 모임이 있다길래 아시아인도 Miniority인줄 알고 저녁 먹으러 같이 유학온 신입생 친구들 데리고 갔습니다. 그날 저녁 그 모임에 아시아인은 저와 .. 2014. 1. 31. 이전 1 ···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