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랍스터1 미국에서 합동 결혼식 올린 후기 제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줄은, 그것도 합동 결혼식을 올릴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2009년 당시 저는 박사과정 학생으로, 아내는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2008년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처남을 먼저 장가 보내기로 결정하고 우리 결혼을 미뤘습니다. 대신 아틀란타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서처럼 그냥 가서 혼인신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Marriage License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결혼 하기 전에 자격증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 18세 이상이고 부부가 될 사람 둘이 가서 신청하면 바로 나옵니다. 신청 금액은 혼전 카운셀링(Premarital Counseling)을 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40 차이가 납니다. 당시 살던 곳에서 가까운 법원에 가.. 2017.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